경제 공부

삼성증권 렉 오짐

스쿠류 2020. 9. 1. 21:58

삼성증권 렉

오늘 아침 관심 종목이 있어서 장 개장하자 매수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9시가 되어서 접속했더니 내 자산을 볼 수도, 주식 매매도 할 수 없을 만큼 렉이 오졌다.

 

기다리다가 결국에 사긴 샀는데 사자마자 막 흐르기 시작했다. 오른다며! 오른다며! 어이없게 50원씩 계속 빠지더라. 그 이름은 디피씨. 

 

계속 들어갔는데 똑같이 마이 자산에 들어갈 수 없어서 자산이 얼마나 줄었는지 볼 수 없고, 매매도 계속 서비스 이용 어쩌구 저쩌구 나오면서 안 되서 매도할 수가 없었다.

 

나는 고작 20만 원 넣었다만 진짜 몇 백, 몇 천 넣은 사람들은 땀이 삐질삐질날 만한 상황이었다. 그렇게 30분이 흘렀고 9시 30분 정도에 해볼 만해지더라.

 

흐르기 시작한 디피씨 주식은 매수 가격 20,500원에서 19,800원까지 떨어져 있었다. 오를 기대는 전혀 없었다. 걍 내가 모르고 산 거다. 전체적으로 봤어야 되는 건데 오를 거란 순전한 기대 하나만으로 샀다.

 

바로 손절. 링네트가 -15%인 상황에서 더 손해를 나긴 싫었다. 몇 천원 손해봤다.

 

삼성증권 렉 이유

삼성증권이 오늘 아침 그렇게 렉이 걸렸던 이유는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오전 9시에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증권사들은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시작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문제없었다고 한다.

 

증권사 가입하는 건 자유고 무료이니 다른 증권사들도 가입하고 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오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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