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익절함!

진원생명과학 익절!

뭣도 모르고 산 진원생명과학. 오늘 익절했다. 9주 산 줄 알았는데 10주 샀다. 평균단가가 20,000원이었고, 오늘 내가 익절할 당시 평가금액은 277,000원이었다.

 

결과적으로 277,000원에 팔고, 77,000원 이익 보았다. 수익률로 따지면 27%이다. 진짜 많이 벌었다. 27만 원이 아니라 2700만 원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다가도 내가 100% 이익을 번다는 보장이 없으니 잃을 상상에 아찔해졌다.

 

아직은 콩알만한 가슴을 갖고 있는 주린이다. 

 

사실 아침에 개장하고 팔았으면 더 높은 이익을 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어제보다 20% 주가가 오르면서 최고 37,000원까지 올라갔었다.

오늘의 느낀점 

뭐 세력인지 뭔지 모르겠다. 갑자기 쭈욱 빠지더니 어제보다 더 떨어졌다. 나는 -3% 정도일 때 팔아버렸다. 이번 계기로 느낀 점은 '뭘 알고 하자'이다. 진짜 아예 모르고 하니까 불안해서 일도 손에 안 잡히더라. 

 

20만 원 넣어놓고 이런 데 2000만 원이었으면 잠 못 잤다. 주식, 증권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