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사는 것이지 파는 것이 아니다.

주식을 보는 태도

존리의 책을 보고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이 나에게는 되게 임팩트가 크다. 기존에 생각했던 주식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원래 주식을 사고 팔아 시세차익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분은 '주식은 사는 것이지 파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주식을 그래프를 보면서 내려갈 때 사서 올라갈 때 바로 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이 정말 기업 혹은 상품의 가치를 느끼고 동업하는 느낌으로 주식을 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20, 30년 뒤에 해당 주식을 까봐야 한다고 한다. 존리가 말하는 주식 투자의 목적은 노후 자금 마련이다. 

 

미국에서 사셨고 일하셨던 분이셔서 그런지 미국 금융 상황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는 대목이 종종 있었다. 미국의 퇴직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401k와 우리나라의 퇴직 연금을 비교하셨다.

 

401k는 1980년대 초 미국에서 등장해 미국인들의 개인 삶,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미국은 401k에 들어있는 돈으로 펀드에 투자하도록 유도하였다고 한다.

 

2016년엔 401k에 들어있는 돈 50% 이상이 펀드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많은 스타트업에 이 돈이 들어가 애플과 같은 기업들도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상반되게 우리나라 퇴직연금은 그냥 묶여 있는 돈이다. 약 2% 정도만 투자에 활용된다고 한다. 때문에 돈이 선순환되지 못하고 돈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 대한민국 현실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존리는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위에 말했듯이 단기 시세차익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장기 투자용으로 말이다.

 

10년 전 삼성전자 주가 

실제로 보면 삼성전자의 주식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올랐다. 파도가 치듯 세월이 흐르면서 주가를 변동하겠지만 탄탄한 기업의 주가는 어차피 오른다는 것이다.

 

때문에 괜찮은 기업의 주가가 오늘 비싸다고 해서 매수를 망설이지 말라고 한다. 10년 후와 비교하면 2배, 5배 혹은 10배 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자꾸 흔들린다. 단기 시세차익을 만들고 싶다. 비율을 적절히 섞을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비율이 얼마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하다보면 찾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뭐든지 무조건 하면 늘기 때문이다. 주식도 그럴 것이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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