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블로그를 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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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6. 20:47
매일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나 내가 관심이 있고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위기감이 나를 책상 앞으로 앉힌 동기였다. 게으르다. 나는 게으르다. 그럼에도 뭔가 가이드라인, 끌어주는 멘토가 있으면 억지로라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은 정말 싫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런 이유로 계속해서 블로그를 쓸 수 있었다. 내일이면 굳이 블로그를 억지로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럴만한 가이드라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나의 선택이다. 이 글도 억지로 쓰고 있는 지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깨달은 것은 역시 뭐든 해야 된다는 것이다. 뭐든 해야 1이든 10이든 얻을 수 있다. 아예 하지 않으면 0, 혹은 더 나아가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하루에 몇 개씩 글을 쓸 수 있진 않겠지만, 계속 쓰기는 할 것이다. 나에게 적합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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