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매도 시기 언제 팔아야 할까?
- 주식
- 2021. 4. 8. 18:10
대원미디어 매도 시기?
전 글에서 빅히트 팔고 대원미디어에 물렸다고 그랬는데 며칠 만에 수익률 50% 찍어버렸다. 예상이 적중해서 기분이 좋긴 한데 언제 또 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다.
그 전에 탔던 급등주 '넵튠'이 떠올라서이다. 내가 매매했던 급등주는 몇몇 개 있지만 가장 기억 나는 건 'KPX생명과학'과 '넵튠'이다.
아래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 글은 대원미디어 매도 시기를 알려주는 글이 아니라 그냥 내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전에 있었던 일을 통해서 다시 복기하고 예측하는 글이니 맹신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우선 KPX 생명과학. 이것도 생각없이 샀다. 당시에 코로나 백신을 미국에서 들여와야 하는데 그러려면 콜드체인 기술을 사용해야 된다고 그래서 핫했던 종목이다.
4월 8일 종가 9,270원이다. 내가 샀을 때는 14,300원에 사서 80% 이상 수익률을 보고 팔았다.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가격에 팔았지만 계속 지켜봤다면 더 높은 가격에 팔았을 것이다.
매도를 했던 11월 13일 KPX 생명과학의 주가는 최고가인 34,000원을 기록했다. 저 때 팔았다면 약 140% 수익을 봤을 것이다. KPX 생명과학은 그 날 이후로 나락길에 접어들었다.
사실 이 때도 뭐 정보에 기반해서 판 건 아니다. 내가 그럴 만한 지식도, 시간도 없다. 줄 때 먹은 것이다. 무서워서 조금 들어간 것. 그래도 줄 때 먹어서 80% 이상 수익을 보았다.
다음은 넵튠이다. 내가 매수했던 넵튠 주가는 24,200원이다. 사실 이것도 늦게 탄 것이다. 1만 원대부터 핫했던 주식이다. 뒤늦게 보고 올라탔는데도 엄청난 수익률을 찍었다.
넵튭이 급등했을 때부터 차트를 보면 보통 주가가 블랙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이 흥한다는 혹은 더 흥할 거라는 기대감에 4배 이상 상승했다.
이 때 여기서 잘못된 거다. KPX 생명과학에서 나의 매도가보다 높이 올라가는 것은 본 것이 문제였다. 넵튠은 '간다, 간다' 종토방에서 뻠쁘질이 직통으로 꽂혀버렸다.
그래서 안 팔고 '더 올라갈 거야!'라는 믿음으로 계속 있었다. 그랬더니 최고가 찍고 KPX 생명과학처럼 바로 나락으로 갔다.
떨어지고 떨어지더니 내 매수가 근처에 왔다. 손해보기 싫어서 0.57% 수익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익절했다. 그런데 또 오르더라.
KPX생명과학과 넵튠의 차이점은 KPX생명과학의 재료가 많이 약했다고 생각한다. 넵튠은 블랙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이 잘 될 거라는 기대감이 엄청나서 급상승하다 떨어졌다.
하지만 그 게임이 정말 괜찮아서 재료가 소멸되지 않고 주가가 어느 정도 유지했던 것 같다. 그냥 내 생각이다. 뭐 전문가도 아니고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 경험에 의한 추측이다.
내가 보았을 때 대원미디어도 넵튠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용갑합체 아머드 사우루스 티저대로 나온다면 대박칠 것 같다.
어린이가 봐도 눈 돌아갈 것 같은데 지금 어른들도 보고 싶다, 사고 싶다 난리다. 까봐야 아는 거겠지만 정식 공개가 7월이라고 하니 그 때까지 계속 기대감이 상승할 것 같다.
넷플릭스도 간보고 있다고 하고, 대원미디어가 카카오 페이지 관련 기업이라고 하니 월요일에 또 급상승하면 소량 팔고 들고 있을 예정이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 거래 일시정지 이유 (0) | 2021.04.12 |
---|---|
카카오 관련 두나무 상장일 언제? (0) | 2021.04.10 |
[주식 계좌 개설 추천 이벤트] 신한금융투자 공짜 주식 받기 (0) | 2021.04.05 |
[매매일지 1] 빅히트 매도, 대원미디어 매수 물림 (0) | 2021.04.02 |
미국 주식보다 한국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0) | 2020.09.06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