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미라고 부르는 이유
- 경제 공부
- 2020. 8. 26. 13:39
주식 개미 뜻?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 개미 주주, 동학 개미. 개인 주주들을 개미라고 은유하는 글들을 많이 보았다. 그런데 왜 그럴까에 대한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보았다.
그냥 나는 주식을 안 했으니까. 내 관심분야가 아니었으니까. 그냥 개미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내가 개미가 되어보니까 내가 왜 그렇게 불려야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근데 찾아봐도 딱히 유래나 정확한 정의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정의를 해놓은 것이 나무위키였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개미란 '주식 지식이 없는 일반 개인 투자자'라고 한다. 주식 개미에 대한 표현으로 '개미 털기'가 있다고 한다.
투자하는 돈은 작은데 돈을 벌고 싶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개미라고 비유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개미 털기란 세력이라고 불리는 자들에 의해 시행되게 되는데 세력이란 개인 투자자의 매수나 매도라고 볼 수 없는 엄청난 수의 매수 또는 매도를 하는 자(?)라고 한다.
이게 사람인지, 회사인지, 단체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 개미 털기란 세력이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주가를 조정하기 위해 개인들의 낚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개미털기란?
주식 시장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고자하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인기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세력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주식 물량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한다고 한다. 주식이 오르면 '오르는구나!' 싶어 많은 개미들이 달려들 때 세력은 자신들의 많은 물량을 팔아버린다고 한다.
그러면 다시 주가를 떨어지고, 오를 줄 알고 산 개미들은 놀라 다시 팔아버린다고 한다. 이게 개미 털기라고 한다. 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주가는 떨어지기에 많은 개미가 팔고자 하면 주가는 많이 떨어질 것이다.
그럼 더 싸진 주가의 주식을 주워 오를 때 다시 팔아 세력은 시세차익을 실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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